불법 선거자금 수수 혐의
권영세 안동시장이 5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검찰이 지난해 말 수사관 10여명을 동원, 안동시청과 권 시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지 석 달여 만이다.
권 시장은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과정에서 안동 모 복지재단 이사장으로부터 1천만원의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재단 공금을 유용한 혐의 등으로 복지재단 이사장을 구속 수사하는 과정에서 권 시장의 혐의를 포착, 시장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당시 권 시장 자택에서는 외화와 현금 등 6천여만원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권 시장은 “원래 집에서 보관하던 돈”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권 시장에 대한 수사를 거쳐 혐의가 입증되면 법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안동=지현기기자
권 시장은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과정에서 안동 모 복지재단 이사장으로부터 1천만원의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재단 공금을 유용한 혐의 등으로 복지재단 이사장을 구속 수사하는 과정에서 권 시장의 혐의를 포착, 시장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당시 권 시장 자택에서는 외화와 현금 등 6천여만원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권 시장은 “원래 집에서 보관하던 돈”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권 시장에 대한 수사를 거쳐 혐의가 입증되면 법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안동=지현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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