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명 수용 가능한 신도청어린이집 개원
150명 수용 가능한 신도청어린이집 개원
  • 김상섭
  • 승인 2016.04.10 13: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판·제막식 가져
도청어린이집개원행사(1)
경북도청직장어린이집이 지난 8일 개원했다.

경북도는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1996년 자치단체 최초로 설치, 운영해 오던 도청직장어린이집을 신청사에도 설립해 지난 8일 개원했다.

개원식은 김현기 행정부지사, 정일 가톨릭상지대학교 총장, 김명호 도의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청어린이집 현판 및 제막식, 어린이집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청어린이집은 최대 정원 15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대구청사 시절 시설 규모가 적어 희망하는 모든 직원들이 이용하지 못한 불편을 해소했다.

보육실 6개, 강당, 양호실, 실외 놀이터 등 시설에 친환경자재를 사용해 건립하고 우수한 교육기자재를 설치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준비했다.

특히, 직장어린이집의 특성상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영어, 미술, 악기, 댄스 등 다양한 맞춤형 특별활동 프로그램과 인성교육도 함께 실시해 직원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도청어린이집은 학교법인 가톨릭 상지학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원장과 교사, 조리사, 사무원 등 18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도는 도청어린이집의 개원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를 만드는 동시에 직원들의 자녀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여 신도시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신도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