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산 무단경작 텃밭, 도심 속 명소 변신
와룡산 무단경작 텃밭, 도심 속 명소 변신
  • 정민지
  • 승인 2016.04.0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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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배실상공원 조성

1년4개월 걸쳐 사업 완료
/news/photo/first/201604/img_194598_1.jpg"조성후1(배실상공원)/news/photo/first/201604/img_194598_1.jpg"

대구 달서구는 13일 이곡동 와룡산 자락 등산로 입구에 다랭이밭을 연상하는 배실상공원(사진) 조성을 마치고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배실상공원은 무단경작, 쓰레기 불법투기 등으로 몸살을 앓던 와룡산 자락을 탈바꿈시켜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달서구청에 따르면 배실상공원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1년 4개월에 걸쳐 총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1만3천905㎡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다랭이밭을 닮은 공원으로 기존 지형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한 살렸다.

공원 위쪽에는 조망과 휴식을 위한 배실하우스가 자리하고 아래쪽으로는 연못으로 물이 흘러가는 친환경 수로도 설치했다.

또 다랭이 각 층 및 공원 주변에는 에메랄드그린 등 5종의 수목과 영산홍, 구절초 등 22종의 야생초화를 심어 볼거리를 더했다.

정민지기자 jm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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