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탑승객에 기념품 증정
기지견학·시승·연주회 등
대구도시철도공사는 3호선 개통 1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객감사 이벤트를 연다.
먼저 22일에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감동 Day’를 주제로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지역민 등 100명을 대상으로 칠곡차량기지 개방행사를 갖고 3호선 소개 동영상 상영, 전동차 시승 및 기지견학, 기념품 증정 등을 진행하고 신남~명덕역 구간에서는 오후 5~6시까지 공사 마스코트인 다정이·다감이 프리허그 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개통 1주년인 23일 오전 5시 30분부터는 3호선 전 역에서 첫 손님에게 꽃다발과 교통카드를 증정하는 ‘첫 열차 손님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개통 1주년 축하행사의 일환으로 DTRO Artist 콘서트열차, 뮤지컬 테마 열차, ART 열차를 운행하고 1, 2, 3호선 역사에서는 연주회, 무료건강검진 등 다양한 1주년 기념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3호선 모노레일 개통 1주년을 맞아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모노레일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곽동훈기자 kwa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