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꽃 잔치, 구경오세요”
“알록달록 꽃 잔치, 구경오세요”
  • 강선일
  • 승인 2016.05.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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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박람회 내달 2일 개막

대구 엑스코서 1만5천㎡ 규모

5가지 테마 소풍길로 꾸며져

꽃 활용 다양한 먹거리 전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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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구꽃박람회’가 ‘소풍’이란 주제로 6월2일부터 6일까지 엑스코 실내·외 전시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작년 박람회장 모습. 대구시 제공
국내 유일의 실내 꽃전시회인 ‘제7회 대구꽃박람회’가 ‘소풍’이란 주제로 6월2일부터 6일까지 엑스코 실내·외 전시장에서 열린다.

대구시 주최, 엑스코 주관의 이번 전시회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가 확대되는 등 1층 전시관, 야외광장, 5층 하늘정원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1만5천㎡ 규모로 여느 해보다 풍성한 꽃들이 선보인다.

올해 꽃박람회 주제관은 김영주 피베르디코리아 대표가 ‘도심속 낙원으로의 소풍’을 콘셉트로 아름다운 화훼장식과 독특한 오브제를 사용해 참관객들에게 힐링의 기회와 색다른 소풍의 경험을 선사한다. 또 국내 대표 화훼단체와 플로리스트가 참가하는 대형 화훼조형물 경연대회의 명칭을 ‘청라상’으로 개칭하고, 최우수상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주어지며 다양한 작품들이 조성된다.

청라상관과 함께 △‘신나라 경북’을 주제로 한 경북도 홍보관 △대구꽃박람회와 상생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고양국제꽃박람회 조성관 △이대발 농업 명장의 동양난 전시, 분재, 수생식물, 야생화, 생활꽃꽂이, 도시농업 특별관 등이 조성돼 다양한 볼거리를 충족하고, 꽃차문화진흥협회 꽃먹거리관에선 꽃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엑스코 광장에선 대구꽃박람회 꽃탑과 고양시의 상징인 ‘다육이 동산’이 조성되며, 불로화훼단지에서 직접 생산하는 화훼를 판매하는 등 플라워마켓이 마련돼 다양한 품종의 화훼를 한자리에서 관람 및 구매할 수 있다.

박람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7천원으로 사전등록하면 4천원에 볼 수 있다. 상세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www.flowerdaegu.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5가지 입체적 테마 소풍길을 조성해 어린이부터 청장년까지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박람회로 준비했다”면서 “특히 꽃박람회에 사용되는 꽃들 중에 대구에서 생산되는 꽃의 비중을 높이는 등 지역 화훼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도 노력했다”고 전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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