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현충일엔 弔旗로 게양”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현충일엔 弔旗로 게양”
  • 강선일
  • 승인 2016.05.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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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대구시를 비롯 지역 각급 기관단체는 ‘제61회 현충일(6월6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나라사랑 마음을 고양하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弔旗) 운동’을 전개한다.

현충일에는 태극기를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깃면의 세로 길이)만큼 내려 ‘조기(弔旗)’로 게양하며, 게양 시간은 관공서, 공공기관 등은 오전 7시부터 자정(24시)까지, 가정과 민간기업·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24시까지 게양 권장)다.

가로기와 차량기는 국경일 등 경축일에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해 달기 때문에 현충일에는 달지 않지만,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념식장 인근인 앞산네거리에서 충혼탑까지 1km 구간에는 100여개의 조기를 게양한다.

대구시 등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관 홈페이지 홍보배너 게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과 도시철도 역사·버스승강장내 전광판에 태극기 달기 안내문 게재, 공동주택(아파트 등) 안내방송, 각급 학교 차원의 태극기 달기 교육 등 대대적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현충일 당일에는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반야월삼거리 및 범어네거리 등에 설치된 군집기도 조기로 게양할 예정이다.

전재경 시 자치행정국장은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는 기념일인 만큼 경건한 마음으로 조기 게양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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