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수술 후 재발한 모든 방광요관역류 수술 환아에서 2차 수술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발표된 정현진 교수의 임상연구논문은 ‘방광요관역류는 소변이 거꾸로 신장으로 올라가는 질환으로, 신장에 비가역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며 ‘예방적항생제 복용에도 불구하고 요로감염이 재발하거나, 신장 손상이 진행 될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내시경수술은 간단하지만 개복 수술에 비해 재발률이 높은데 재발 하더라도 신장 손상이나 재발성 요로감염이 없다면 2차 수술 없이 기다려도 저절로 호전 될 수 있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
정 교수는 “의미있는 상을 받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노력을 통해 의학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