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미술연구회 ‘올해의 작가’ 김바름씨
고금미술연구회 ‘올해의 작가’ 김바름씨
  • 황인옥
  • 승인 2016.06.0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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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름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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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미술연구회(古今美術硏究會(회장 김성수)가 39주년을 맞아 지난 4월부터 선정 작가 공모를 통해 2016년 수상자 1명을 선정했다. 올해는 대구에서 서양화가로 활동 중인 김바름(남·29·사진)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30일까지 고금미술연구회 사무국과 한국미협 대구지회, 대백프라자갤러리, 대구시내 각 화랑, 미술대학에서 공모 원서배부를 배부했으며, 지난 5월 30일까지 출품작과(20호 이상 50호 이내 1점과 50호 이상 100호 이내 2점) 포트폴리오 접수를 통해 최종 선정 작가 1명을 선발하게 됐다.

이번 심사를 진행한 정동철 심사위원장은 “김바름씨는 구상회화의 기초가 되는 사실감 넘치는 묘사력과 뛰어난 색채의 구성능력을 이번 공모 작품들을 통해 유감없이 보여주고 사실감 넘치는 인물의 묘사능력과 주제의 특징만을 부각해 풍경화의 감각적인 표현력을 보여줬다”며 소감을 밝혔다.

1977년 설립된 고금미술연구회는 미술을 사랑하고 아끼는 지역의 실업인, 법조인, 의사, 공무원, 금융인 등 뜻을 함께하는 이들을 중심으로 설립돼 매년 대구·경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진유망작가 발굴, 후원하는 ‘古今美術 選定 作家公募’를 지난 1989년부터 매년 한차례씩 가져 오고 있다.

이 공모전은 ‘미술계의 신진양성과 아울러 우리 구상미술계의 굳건한 터전을 마련해 한국미술의 보다 진취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순수 미술애호가들의 미술활동 지원 사업이다. 선정된 작가는 고금미술연구회의 격려금과 함께 TBC(대구방송)와 금복주 문화재단, 동일문화장학재단, 에스엘 서봉문화재단의 특별장려금 20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개인전을 가지게 된다. 선정 작가 초대전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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