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식혀줄 시원한 재즈 기타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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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승렬
  • 승인 2016.06.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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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라드 헥슬만 트리오 공연

내일 아트팩토리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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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라드 헥슬만
세계 재즈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거장으로 평가 받는 ‘길라드 헥슬만 트리오’(Gilad Hekselman Trio)의 내한공연이 8일 오후 8시 대구 중구 대봉동 아트팩토리 청춘에서 열린다.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뉴욕 재즈계는 마이크 모레노, 라지 룬드, 줄리안 라지 등 젊은 기타리스트들이 다수 등장을 한다. 이 중에서도 가장 주목 받는 뮤지션은 이스라엘 출신의 기타리스트 길라드 헥슬만이다. 현재 그는 조 마틴, 마커스 길모어로 구성된 트리오를 이끌며 뉴욕를 비롯한 미국 전역과 프랑스 등 유럽에서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길라드 헥슬만은 절제된 듯하면서도 빼어난 핑거링과 화려한 코드웍, 다른 연주들과의 발전적인 인터플레이는 매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4년 제2회 유러피안 재즈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첫 내한공연을 가졌고 올해 새 앨범 ‘Home’과 함께 다시 한국을 찾는다.

이번 공연에선 그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베이시스트 조 마틴과 2014년에 함께 내한했던 드러머 쿠시 아바디가 함께 한다. 특히 본 공연에 앞서 이날 오후 4시 길라드 헥슬만 트리오의 멤버들이 모두 참가하는 밴드 마스터클래스도 진행되는 등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전석 6만원(공연+마스터클래스 8만원). 02-9411-1150.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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