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밴드 볼케이노는 2008년 계명대학교 이강일 교수를 주축으로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연주자 20명이 모여 창단했다. 이후 서울, 부산벡스코 연주, 대구, 울산, 경주봉화대축제, 제주 국제관악페스티벌 등 각지에서의 연주를 통해 입지를 다져왔다.

이들은 클래식부터 영화음악, 팝, 스윙 재즈, 라틴 재즈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음악장르를 아우르며 음악적 깊이와 대중성을 동시에 구현해왔다.

2014년부터 대구의 대표적 음악 공연장인 ‘대구콘서트하우스(구. 대구시민회관)’의 공연장상주단체로 선정된 빅밴드 볼케이노는 그동안 다양하게 활동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4 지역협력형사업’의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정통 재즈 사운드의 매력에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