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흡연예방 캠페인
가온누리봉사단은 학생, 학부모, 교사로 이루어진 자발적인 봉사단체로서 교내 봉사활동과 교외 봉사활동을 몇 년째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발대식에는 학부모 8명, 학생 22명, 교사 2명이 참여해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새겼으며 친구, 가족과 함께 실천하는 봉사 계획을 세우고 지속적인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이 날 봉사단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중심지를 순회하며 학교폭력예방 및 흡연예방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는데 많은 지역 주민들이 공감하고 관심을 보였다.
어머니, 동생과 함께 봉사 활동에 참여한 서재교(13)학생은 “4학년 때부터 봉사단 활동을 시작해 3년째 하고 있는데 자신이 필요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고 작은 내가 크게 느껴진다”고 했다.
박종환 교장은 “봉사는 생각보다 가깝고 쉬운 일이며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 다른 이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다”며 꾸준히 봉사할 것을 당부하고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 날 활동에 참여한 관천 사랑나눔 봉사단원들은 가온누리의 의미처럼 세상의 중심이 돼 많은 나눔과 봉사의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