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입장 표명
“국가 백년대계와 남부권 1천900만 시·도민의 염원을 외면한 정부의 정치적 결정에 실망하며, 국가 제2관문공항 건설을 요구한다!”
대구시의회는 21일 국토부의 영남권 신공항 타당성 용역결과 발표와 관련 남부권 1천900만 시·도민의 염원이자 국가발전의 백년대계였던 남부권 신공항이 부산지역의 극단적 행태와 수도권 중심론자들의 집요한 방해, 일부 정치권의 부당한 간섭에 의해 정치적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참으로 실망스럽고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남부권 신공항은 단순한 항공편의 만을 위한 교통 인프라가 아니라 남부권 전체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할 국가적 미래발전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어 남부권 주민들은 남부권 신공항이 남부권의 광역경제공동체를 형성해 밖으로는 수도권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세계와 경쟁하고 수도권과 더불어 국가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만드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해 왔다고 밝히고 정부에서 발표한 김해공항 확장안은 국가발전의 대의를 도외시하고 눈앞의 일부 반대(또는 극단적 지역 이기주의)에 굴복한 미봉책에 불과하며, 지난 2011년에 이어 또다시 남부권 시·도민의 염원을 무시하고 가슴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야 말았다고 개탄했다.
시의회는 따라서 이번 정부의 발표를 절대 수용할 수 없으며 정부에서는 남부권 경제공동체 형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중장거리 노선 취항과 항공화물 수송이 가능한 명실상부한 국가 제2관문공항을 조속히 건설할 것을 요구했다.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은 “예상치 못한 결과가 너무 당혹스럽다”면서 “향후 5개 시·도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용역결과에 대한 철저한 검증, 구체적 내용, 중앙정부 방침, 시·도민 의견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대구시의회는 21일 국토부의 영남권 신공항 타당성 용역결과 발표와 관련 남부권 1천900만 시·도민의 염원이자 국가발전의 백년대계였던 남부권 신공항이 부산지역의 극단적 행태와 수도권 중심론자들의 집요한 방해, 일부 정치권의 부당한 간섭에 의해 정치적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참으로 실망스럽고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남부권 신공항은 단순한 항공편의 만을 위한 교통 인프라가 아니라 남부권 전체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할 국가적 미래발전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어 남부권 주민들은 남부권 신공항이 남부권의 광역경제공동체를 형성해 밖으로는 수도권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세계와 경쟁하고 수도권과 더불어 국가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만드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해 왔다고 밝히고 정부에서 발표한 김해공항 확장안은 국가발전의 대의를 도외시하고 눈앞의 일부 반대(또는 극단적 지역 이기주의)에 굴복한 미봉책에 불과하며, 지난 2011년에 이어 또다시 남부권 시·도민의 염원을 무시하고 가슴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야 말았다고 개탄했다.
시의회는 따라서 이번 정부의 발표를 절대 수용할 수 없으며 정부에서는 남부권 경제공동체 형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중장거리 노선 취항과 항공화물 수송이 가능한 명실상부한 국가 제2관문공항을 조속히 건설할 것을 요구했다.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은 “예상치 못한 결과가 너무 당혹스럽다”면서 “향후 5개 시·도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용역결과에 대한 철저한 검증, 구체적 내용, 중앙정부 방침, 시·도민 의견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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