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정체 동구 불로삼거리 도로구조 개선
상습 정체 동구 불로삼거리 도로구조 개선
  • 강선일
  • 승인 2016.06.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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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억 투입 4일부터 시작
교통섬 축소 차로 확보 등
대구시 건설본부는 상습 정체구간인 동구 불로삼거리 주변에 대한 혼잡도로 개선공사를 4일부터 시작한다.

불로삼거리 주변 도로는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 및 공휴일에 팔공산IC, 팔공산, 이시아폴리스 방향에서 도심으로 진입하는 많은 교통량으로 인해 공항네거리 방향(도심)으로 좌회전하려는 차량의 심각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또 팔공산IC에서 팔공로 방향으로 진출하는 차량 대부분이 불로삼거리에서 좌회전하기 위해 긴 대기행렬 방향으로 차선변경을 위해 우회전 차로에 정차해 지·정체 가중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을 유발하고 있다.

대구시는 공사비 11억원을 투입해 불로삼거리 북측 유입부의 기존 우회전 2개 차로를 1개 차로로 축소해 좌회전 차로로 만들고, 교통섬 축소로 좌회전 2개 차로를 3개 차로로 1개 차로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또 좌회전 3개 차로 운영에 따른 안전성 확보 및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불로삼거리 동측 공항네거리 방향(도심)으로 1개 차로(3개→ 4개)를 추가로 확보하고 해안교, 금호강 아양기찻길 방향의 우회전 전용차로(폭 3m, 연장 300m)를 설치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할 방침이다.

대구시 김광철 건설본부장은 “개선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많은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불편 최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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