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복지예산 10년 새 2.7배 증가
경북도 복지예산 10년 새 2.7배 증가
  • 김상만
  • 승인 2016.07.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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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에 맞춤형 서비스 제공

중앙부처 각종 평가 ‘우수’
경북 도민들의 행복지수 제고를 위한 복지 예산이 2006년 7천625억원에서 2016년 2조 901억원(전체 예산의 26.2%)으로 10년 사이 2.7배 증가했다.

올해 복지관련 예산은 사회복지 분야 4천98억8천49만1천원, 노인효복지 분야 8천479억8천929만6천원, 장애인복지 분야 1천779억3천800만6천원, 보건정책분야 1천58억9천7만원, 식품의약 분야 49억8천22만5천원, 노인전문간호 분야 24억6천101만1천원, 의료급여특별회계 4천589억2천290만5천원 그리고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5천257억4천886만1천원 등이다.

경북도는 지난 10년간 복지정책 추진과 관련,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충과 도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에 힘을 쏟았다.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예방 중심의 건강서비스 제공, 식의약품 안전관리 강화, 특히 2014년부터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할매할배의 날’로 지정, 가족공동체를 회복하자는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했다.

위기가구 조기 발굴·지원을 위해 경북우정청 집배원 1천142명을 ‘행복나르미’, 야쿠르트 아줌마 등 1천184명을 ‘좋은 이웃들’로 위촉 운영 중이고 홀몸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안전 강화를 위해 2009년부터 5천305가구에 응급안전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기도 했다.

장애인 복지를 강화해 2014년 ‘경북도 장애인 복지정책 4개년 종합계획’을 수립·발표 하는 등 수요자가 체감하고 만족하는 정책들을 추진했다.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과 취약계층 의료 지원을 위해 2013년부터 응급취약지역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닥터헬기를 운행하고 행복병원, 이동산부인과 등도 운영 중이다.

이런 노력의 결과, 경북도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최우수’, 홀몸노인 응급안전서비스 ‘최우수’, 전국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최우수’, 지역사회 건강조사 활용평가, 식중독 예방관리사업 ‘우수’ 등 각종 중앙부처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안효영 도 복지건강국장은 “도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살맛나는 경북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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