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스위스 정상회담
13일 한-스위스 정상회담
  • 장원규
  • 승인 2016.07.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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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요한 슈나이더 암만 스위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실질협력 강화 방안과 북핵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국제 정세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5일 밝혔다.

이번 정상회담을 위해 슈나이더 암만 대통령은 오는 13일부터 2일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

스위스 대통령의 방한은 1963년 수교 이래 처음으로, 박 대통령의 2014년 스위스 국빈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내각책임제 형태의 연방공화국인 스위스는 7명의 장관을 두고 있으며, 이들이 서로 돌아가며 국가원수인 대통령직을 1년씩 수행한다. 슈나이더 암만 대통령은 올해 1월 1년 임기를 시작했다. 그는 한국인 며느리를 두고 있어 한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과 슈나이더 암만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교역·투자, 과학기술·직업교육훈련, 정보통신기술(ICT)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두 정상은 회담에서 △바이오헬스 등 보건의료 △ICT 분야 기술의 산업적 활용 △창업기업 상호지원 등에 대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장원규기자 jwg@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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