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진흥법 대표 발의
새누리당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사진)이 지역 ‘미래 먹거리’인 물산업 전반의 진흥과 물산업 클러스터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물산업진흥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제정안은 물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 및 지원을 통해 물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여 물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곽 의원에 따르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상승 탓에 전 세계적으로 가뭄과 지하수 고갈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물 산업은 21세기 블루골드산업으로 사회기반시설 중 최대의 투자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물산업 시장의 규모는 세계 시장의 1.7%, 국내 GDP의 2.1%에 불과하고, 국내 1만1,035개 물기업의 70%가 종업원 10명 미만의 소기업으로 대부분 영세해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여건이 취약한 상황이다.
곽상도 의원은 “오는 2018년까지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물산업 원천기술 개발과 유치기업들의 해외진출 거점으로 삼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발전의 큰 기폭제를 만들어내겠다”며 “특히 이번 제정안은 환경부와 대구시 협의를 통해 발의했으며, 이 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될 수 있도록 지원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제정안은 물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 및 지원을 통해 물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여 물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곽 의원에 따르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상승 탓에 전 세계적으로 가뭄과 지하수 고갈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물 산업은 21세기 블루골드산업으로 사회기반시설 중 최대의 투자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물산업 시장의 규모는 세계 시장의 1.7%, 국내 GDP의 2.1%에 불과하고, 국내 1만1,035개 물기업의 70%가 종업원 10명 미만의 소기업으로 대부분 영세해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여건이 취약한 상황이다.
곽상도 의원은 “오는 2018년까지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물산업 원천기술 개발과 유치기업들의 해외진출 거점으로 삼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발전의 큰 기폭제를 만들어내겠다”며 “특히 이번 제정안은 환경부와 대구시 협의를 통해 발의했으며, 이 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될 수 있도록 지원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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