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웃는얼굴아트센터
웃는얼굴아트센터가 마련한 ‘소통·화통·방통 콘서트 시리즈’ 두번째 공연으로 보컬리스트 정동화, 힙합트리오 Dooboon이 출연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무대를 선사한다.
2005년 부활 10집의 보컬로 데뷔한 정동하는 깊은 감성과 최상급의 기교를 갖춘 명품 보컬리스트로 평가 받는다. 8년간의 부활 보컬 기간 동안 50회 이상 진행한 전국 투어콘서트 등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정동하는 이번 공연에서 ‘생각이나’, ‘멀어진다’, ‘나와 같다면’, ‘내 사랑 내 곁에’ 등 부활 보컬 시절과 솔로앨범 히트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정동하와 함께 콘서트를 엮어갈 힙합그룹 Dooboon은 랩퍼 디달러(이두혁), 가수 겸 비보이 락커스빈(최정빈), 훈제이(최정훈)로 구성된 3인조 힙합 트리오다. KBS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을 준우승으로 마치고 연극, 영화, OST, 콘서트 등 수많은 공연과 연출, 기획에 나서는 등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차세대 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선 ‘난 알아요’, ‘거리의 악사’ 등을 들여줄 예정이다. 전석 5만원. 053-584-8719.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