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26개종 엔진 탑재
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 세단 SM6 디젤 모델인 ‘SM6 dCi’를 출시, 판매에 들어갔다.
2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SM6 dCi는 르노, 메르세데스-벤츠, 닛산 등 글로벌 브랜드 26개 차종에 장착된 엔진이 탑재됐으며 합리적 가격과 높은 연비를 갖췄다.
SM6 dCi는 구조 최적화 및 차체 강성 보강과 더불어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가 기본장비로 채택됐다. 또 동급 최상의 대시 인슐레이터, 엔진룸 및 실내 곳곳에 흡차음재를 효과적으로 적용해 탁월한 정숙성을 구현했다.
랙 구동형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R-EPS)을 비롯해 오토 스탑·스타트 시스템, 전방 LED 방향 지시등,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등 첨단 주행안정시스템 및 편의사양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1461㏄ 직분사 터보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으며 유로6 배출가스 기준도 충족했다.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25.5kg·m, 복합연비 17.0km/ℓ의 성능을 지녔다.
판매 가격은 △PE 2천575만원 △SE 2천795만원 △LE 2천950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