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여고 日 교류학교
히지야마여고, 병암서원 방문
용산동 병암서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원화여고와 일본 히지야마여고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한복 및 다도 체험, 전통놀이, 떡 메치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달서구는 지역 초·중·고와 교류하는 해외학교 내방 시 국·내외 청소년들에게 한국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글로벌청소년 한국전통문화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5개 학교의 지원신청을 받아 상반기에 이어 8월 중 두 차례의 전통문화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12일에는 대구외고와 일본 후나이리고 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3월 용산중학교-애씨크릭중학교(미국) 학생 65명과 5월 성당중학교-퐁트넬중학교(프랑스)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을 지원한 바 있으며, 10월경에는 효성중-벽계원IB·청화실험중(중국)의 국제교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민지기자 jm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