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식 열어 포상금 지급
코트디부아르 태권도 선수의 삶이 극적인 발차기 한 방에 확 바뀌었다.
AFP통신은 5일(현지시간) 코트디부아르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된 태권도 선수 셰이크 살라 시세(23)가 알라산 우아타라 대통령으로부터 새 집 한 채와 5천만 세파프랑(약 9천300만원)의 현금 보너스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우아타라 대통령은 이날 아비장의 대통령궁으로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환영식을 연 자리에서 두둑한 포상금을 내놓았다.
시세는 지난달 열린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권도 남자 80㎏급 결승에서 루탈로 무함마드(영국)에게 8-6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코트디부아르 선수로는 전 종목을 통틀어 역대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우올림픽 전까지 코트디부아르의 올림픽 메달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 육상 남자 400m에서 가브리엘 티아코가 수확한 은메달이 전부였다.
시세에 앞서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67㎏급에서 동메달을 따 코트디부아르 여성으로는 최초로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루스 그바그비도 이날 새집 열쇠와 함께 3천만 세파프랑의 포상금을 받았다.
연합뉴스
AFP통신은 5일(현지시간) 코트디부아르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된 태권도 선수 셰이크 살라 시세(23)가 알라산 우아타라 대통령으로부터 새 집 한 채와 5천만 세파프랑(약 9천300만원)의 현금 보너스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우아타라 대통령은 이날 아비장의 대통령궁으로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환영식을 연 자리에서 두둑한 포상금을 내놓았다.
시세는 지난달 열린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권도 남자 80㎏급 결승에서 루탈로 무함마드(영국)에게 8-6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코트디부아르 선수로는 전 종목을 통틀어 역대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우올림픽 전까지 코트디부아르의 올림픽 메달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 육상 남자 400m에서 가브리엘 티아코가 수확한 은메달이 전부였다.
시세에 앞서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67㎏급에서 동메달을 따 코트디부아르 여성으로는 최초로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루스 그바그비도 이날 새집 열쇠와 함께 3천만 세파프랑의 포상금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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