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대구시체육회 초대 회장인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진이 12일 대구체육고를 방문해 다음달 7일부터 충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앞두고 훈련중인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구체육고를 방문한 권영진 시장과 구정모, 류병선, 신현우 부회장 및 시체육회 이사진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2관왕을 차지한 대구체고 1회 졸업생 양궁 장혜진 선수를 거울삼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당부했다. 대구체육고는 올해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1천46명의 대구시 선수단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인 129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