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단 1천500명 구성
23일 후보자 등록 마감
23일 후보자 등록 마감
10월 5일로 예정된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일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분위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공식 선거 기간 개시일은 24일이지만 이미 세 명의 후보가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는 등 통합 체육회장이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해 체육계 안팎의 관심이 뜨겁다.
구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올해 초 통합했으나 그동안 회장은 양 단체 회장을 맡고 있던 김정행, 강영중 회장의 공동 회장 체제로 운영돼왔다.
따라서 이번 선거를 통해 사실상의 초대 통합 체육회장을 뽑게 되면서 그 의미가 더 커졌다는 평이다.
특히 올해 체육회장 선거는 이전 선거와는 달리 약 1천500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회장을 뽑게 돼 있어 많은 변수가 예상되고 있다.
지금까지 세 명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8월 말에 장정수(64)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이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고 19일에는 장호성(61) 단국대 총장, 전병관(61) 경희대 교수가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여기에 이기흥(61) 전 대한수영연맹 회장도 출마 의사를 사실상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던 이에리사 전 의원과 이연택 전 대한체육회장은 각각 최근 2년간 당적 보유 금지 및 중임 제한 규정 때문에 출마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 후보자 등록은 23일에 마감된다.
연합뉴스
공식 선거 기간 개시일은 24일이지만 이미 세 명의 후보가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는 등 통합 체육회장이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해 체육계 안팎의 관심이 뜨겁다.
구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올해 초 통합했으나 그동안 회장은 양 단체 회장을 맡고 있던 김정행, 강영중 회장의 공동 회장 체제로 운영돼왔다.
따라서 이번 선거를 통해 사실상의 초대 통합 체육회장을 뽑게 되면서 그 의미가 더 커졌다는 평이다.
특히 올해 체육회장 선거는 이전 선거와는 달리 약 1천500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회장을 뽑게 돼 있어 많은 변수가 예상되고 있다.
지금까지 세 명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8월 말에 장정수(64)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이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고 19일에는 장호성(61) 단국대 총장, 전병관(61) 경희대 교수가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여기에 이기흥(61) 전 대한수영연맹 회장도 출마 의사를 사실상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던 이에리사 전 의원과 이연택 전 대한체육회장은 각각 최근 2년간 당적 보유 금지 및 중임 제한 규정 때문에 출마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 후보자 등록은 23일에 마감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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