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과 경북모금회는 4일 오후 2시 경북모금회 회의실에서 경북농협의 자발적인 기부활동 및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통한 공동체의 식 함양과 경북지역의 저소득 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농협은 경북지역의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회, 교육, 문화적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기부자 발굴 및 기부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참여키로 했고 경북모금회는 경북농협의 기부금품 등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 될 수 있도록 관리하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경북모금회 최덕수 회장은 “경북농협의 사회공헌 활동은 농민과 고객, 경북도민 모두의 행복을 위한 것이며, 지역사회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가장 확실하고 아름다운 투자”라며, “경북농협은 오늘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기부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북농협 최종현 본부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농협은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성금기탁, 다문화 가정을 위한 김장김치 지원, 경북농협봉사회의 매월 12일 나눔의 날 봉사활동 참여, 희망2010 나눔 캠페인 참여 및 협력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말했다
한편 경북농협은 그동안 이웃사랑성금, 난치병학생돕기, 사랑의자투리991 참여 등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28억 9천여만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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