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순천향대학교와 제일라이온스클럽은 합동 의료봉사 및 환자 치료비 후원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배모(55·도량동)씨는 심한 다리 통증으로 실직한 후 고관절 이상으로 순천향 구미병원에 입원했지만 정부의 생계보조비를 받아 어렵게 살면서 치료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제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3일 병원을 찾아 배 씨의 치료비를 전달했다.
제일라이온스클럽 후원으로 배 씨는 현재 병원에서 인공관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비를 전달한 고영규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가 라이온스가 할 일”이라며 “배 씨가 하루빨리 쾌유하길 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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