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해외취업문 넓힌다
대구보건대, 해외취업문 넓힌다
  • 남승현
  • 승인 2017.03.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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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해외인턴사업기관·고용부 청년해외진출지원대학 선정
대구보건대학이 공공기관으로부터 대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각종사업에 잇달아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학은 해외 선진국으로 양질의 취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12일 대구보건대학에 따르면 최근 대구시로부터 ‘2017년 대학생 해외인턴사업’기관으로 선정, 지원금 2천16만원을 받는다. 대학은 치기공과 2학년 학생 7명을 선발해 6월 중순부터 7월말까지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치과기공소 BNB덴탈세라믹아츠에서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이 사업의 대학 대응 투자금은 700만원이며 학생들은 식비를 제외한 항공, 숙박, 실습교육 등 모든 경비를 지원 받는다.

또 대학은 고용노동부 ‘2017년 청해진(청년해외진출지원)대학사업’을 전개한다.

대학은 고용노동부로부터 1억4천100만원, 대구시ㆍ산업체ㆍ대학이 지원하는 대응투자 금 7천990만원 등 모두 2억2천90만원으로 미국·캐나다 치기공사 자격증 교육 및 정규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치기공과 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한 K-Move과정과 같은 학과 1, 2학년 60명을 대상으로 한 예비자 과정으로 나눈다.

1학년 30명을 선발해 13일부터 30주 60시간 동안 해외취업 기초영어입문과정을 실시하며 2학년 학생 30명에게는 30주 120시간동안 미국·캐나다 치기공사 자격증 획득을 위한 용어 및 직무교육을 실시, 이들 중 17명을 선발해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 6주 동안 미국과 캐나다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상문(61.호텔외식산업학부 교수) 대외부총장은 “기관들의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적극 활용하여 양질의 해외 취업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보건대학은 이같은 프로그램 등으로 2017년 졸업생 48명을 해외 선진국에 취업시켰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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