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중등특수교육과는 최근 바이오센터 세미나실에서 학과 교수 및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소크라테스 선서식’을 가졌다.
중등특수교육과의 소크라테스 선서식은 교사의 길을 걷게 될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른 교육 실현을 위해 일생을 받친 소크라테스의 교육정신을 본받아 올바른 교사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청결한 교사상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실습을 앞두고 진행된다.
중등특수교육과는 소크라테스 선서식과 함께 ‘중독과 특수교육’이라는 주제로 학술제도 같이 진행했다.
대학 특성화사업(CK-1)의 ‘청소년 중독ACE전문가 양성사업단’과 공동 개최한 이번 학술제는 △이상백 청도메타병원장의 중독의 이해에 대한 특강 △게임 중독의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수업 실연 △다양한 중독에 관한 학생들의 논문 및 UCC, 연극 등을 발표했다.
중등특수교육과 박선희 학과장은 “소크라테스 선서식은 교육자로서의 출발을 의미하는 의식으로 교육자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소크라테스의 교육정신을 본 받아 진정한 교육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