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동빈내항 해도 수변유원지 분양
포항동빈내항 해도 수변유원지 분양
  • 승인 2017.07.0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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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대경본부, 상업용지 공급
판매시설 등 총 1만3천㎡ 규모
20일 1순위 접수…27·28일 계약
LH포항동빈내항해도수변유원지
경북 포항 동빈내항 해도 수변유원지 상업용지 조감도.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포항 동빈내항 해도 수변유원지 상업용지에 대해 6월 말 공급공고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총 3개 블록 21필지로 판매시설, 판매·숙박시설 등 총 1만3천591.9㎡ 규모이며 1순위 7월 20일 접수와 함께 개찰하고 2순위는 25일~26일 접수 받아 개찰은 26일, 계약체결 27일과 28일 양일간 이뤄진다.

포항운하가 개통된 지 3년이 지나고 6척의 유람선이 하루 평균 10회 운행되면서 3년 누적 55만명이 유람선을 탈 정도로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따라서 그동안 관심을 받지 못했던 동빈내항 수변유원지 상업용지 분양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항운하와 죽도시장은 최근 2~3년간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로 갖추면서 2017년-2018년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이에 포항시는 동빈내항과 포항운하 등을 일본 ‘미나토 미라이21지구’처럼 세계적인 해양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다.

포항 송도동 동빈큰다리 옆 유휴부지에 지난 4월 국내 최초의 부력식 해상공원이 준공됐다.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돼 관장, 음악분수, 파고라 등의 친수공간과 공연장이 설치됐다. 포항시는 이곳에 캐릭터 테마파크를 조성, 준공을 앞두고 있다.

테마파크 캐릭터존에는 세대별로 좋아하는 캐릭터를 배치하고 뮤지컬 공연과 전국 규모의 캐릭터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관광객을 유입할 전망이다.

죽도시장은 일평균 3만5천명 방문객이 찾아드는 동해안 최대규모의 재래시장으로 동빈내항 수변유원지 상업시설과 연계해 세계적인 관광문화거리로 거듭날 전망이다.

LH 대경본부 관계자는 “새정부 출범이후 경기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업용지분양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시장가격을 반영해 평당 500만원 내외로 정하고 개별필지 단위로 분양함에 따라 자금부담이 적어진 만큼 투자문의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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