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물관 3차례 강연
국립경주박물관이 지난 10일부터 10월 9일까지 특별전으로 개최 중인 ‘검은 구름 뿜어내는 벼루 硯’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박물관은 이에따라 그 부대행사로 벼루 문화를 알아보는 강연회를 오는 22일, 9월 7일, 9월 26일 등 모두 3차에 걸쳐 개최한다.
제1차 강연은 경주지역 문화계의 원로인 손원조 선생의 ‘벼루와 한평생’이다.
손 선생은 어릴 적 할아버지가 글을 쓰실 때 벼루를 갈아드리던 것이 계기가 되어 45년간 경상도는 물론 충청도와 전라도 등 전국을 다니며 1천500여 점에 이르는 벼루를 수집했다.
2차 강연은 서화문화연구소 손환일 소장이 고려와 조선시대 벼루에 대해 이야기 한다.
손 소장은 수백여 건의 벼루를 관찰·조사하였으며 ‘한국의 벼루’의 저자이기도 하다.
제3차 강연은 국립경주박물관의 이용현 학예연구사가 고대 한국의 벼루에 대해 강연한다.
낙랑, 고구려, 백제와 신라의 벼루에 대해 설명하고 그것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와 사회상을 엿볼 수 있게 한다.
경주=이승표기자 jc7556@idaegu.co.kr
박물관은 이에따라 그 부대행사로 벼루 문화를 알아보는 강연회를 오는 22일, 9월 7일, 9월 26일 등 모두 3차에 걸쳐 개최한다.
제1차 강연은 경주지역 문화계의 원로인 손원조 선생의 ‘벼루와 한평생’이다.
손 선생은 어릴 적 할아버지가 글을 쓰실 때 벼루를 갈아드리던 것이 계기가 되어 45년간 경상도는 물론 충청도와 전라도 등 전국을 다니며 1천500여 점에 이르는 벼루를 수집했다.
2차 강연은 서화문화연구소 손환일 소장이 고려와 조선시대 벼루에 대해 이야기 한다.
손 소장은 수백여 건의 벼루를 관찰·조사하였으며 ‘한국의 벼루’의 저자이기도 하다.
제3차 강연은 국립경주박물관의 이용현 학예연구사가 고대 한국의 벼루에 대해 강연한다.
낙랑, 고구려, 백제와 신라의 벼루에 대해 설명하고 그것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와 사회상을 엿볼 수 있게 한다.
경주=이승표기자 jc75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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