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경주서 지역공동체 복원 대안 모색
한·중·일, 경주서 지역공동체 복원 대안 모색
  • 이승표
  • 승인 2017.08.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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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자원봉사 국제포럼
경주시가 새로운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자원봉사 마을을 만들기 위한 ‘2017 동아시아 자원봉사 국제포럼’을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 중이다.

이번 국제포럼은 생태계 파괴로 인한 자연재난과 재해가 심해지고 있는 시점에 개최돼 관심도가 높다.

한·중·일 3국의 시민사회와 자원봉사단체가 상호간의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개회식이 진행됐던 24일에는 중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의 저명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사)한국자원봉사포럼(KVF)가 주최,주관하고 행정자치부, 한국수력원자력, 경상북도, 경주시가 후원한 포럼은 ‘새로운 지역공동체 복원 및 자원봉사 마을만들기 - 재난재해와 커뮤니티 재생’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양식 경주시장과 미야사다 아키라 인정NGO법인 마찌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용강문 중국국제민간조직협력촉진회 상무이사의 기조강연에 이어 오창섭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과 최현수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 주제발표를 통해 재난상황 시 자원봉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장석준 한국자원봉사포럼 회장은 “국제포럼을 통해 재난재해로 위기를 맞은 피해지역에서의 지역공동체 복원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4일 개회식 및 본강연 참석자들은 25일 ‘동아시아에서 비영리활동가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에 참여하고, 지역문화탐방으로 양동마을과 첨성대, 불국사 등 경주의 역사문화 명소를 탐방할 예정이다.


경주=이승표기자 jc75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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