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로 주변 ‘간판 정비’ 완료
동대구로 주변 ‘간판 정비’ 완료
  • 강선일
  • 승인 2017.09.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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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개 점포에 120개 설치 마쳐
미관 향상·상권 활성화 기대
대구시가 아름다운 간판으로 품격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동대구로 주변 간판 정비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로 일원의 도시미관 개선 및 지역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동대구로 주변 간판 정비사업은 지난 5월부터 MBC네거리~상공회의소 일대 88개 점포의 120개 간판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간판을 제작했으며 지난달 말 설치 완료됐다. 사업구간내 노후되고 난립해 있는 각종 옥외광고물에 대해 업소당 최대 가로간판 1개와 돌출간판 1개씩을 제작·설치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대구시 문희찬 도시디자인과장은 “동대구로 주변 간판 정비사업으로 이 지역의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향후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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