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방분권 개헌추진 경북회의 출범
오늘 지방분권 개헌추진 경북회의 출범
  • 김종현
  • 승인 2017.09.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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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정부 등 19개 단체 참여
읍면동 332개 주민 역량 결집
26일 오후 영덕군 로하스수산 식품지원센터 2층 강당에는 지방분권개헌을 이루려는 경북의 힘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날 출범하는 지방분권개헌추진경북회의(이하 경북회의)에는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경상북도지방분권협의회, 경상북도주민자치회, 경상북도의정회,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지방분권리더스클럽, 대구신문, 매일신문, 영남일보, 대구일보, 바른정당 경북도당, 정의당 경북도당,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경북지부, 경상북도새마을회 등 지방분권 개헌에 뜻을 같이하는 경북의 기초정부 등 19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지방분권개헌추진경북회의 출범은 내년 지방선거에 맞춰 경북의 332개 읍면동지역 풀뿌리 주민 역량을 총결집해 지방분권 개헌을 성취하려는 경북의 의지를 확인하는 의미를 갖는다.

이기우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 상임공동대표는 격려사에서 “지방분권개헌은 이제 아무도 거부할 수 시대적 과제가 되었다”면서 “지방정부와 주민이 지역발전을 위해 결정권을 갖고 필요한 기획을 할 수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 지방이 법률제정권을 가져야 한다. 이번 지방분권 개헌에 이를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이기우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 상임공동대표, 조영창 대구신문 편집국장, 박승호 바른정당 경북도당 공동위원장, 박창호 정의당 경북도당 위원장 등 경북도민 200여 명이 참석한다.

경북회의는 이날 출범식 이후 23개 시군, 332개 읍면동 풀뿌리 주민리더를 지방분권 헌법개정 국민위원으로 위촉해나갈 계획이다. 위촉된 국민위원은 10월 30일 서울 여의도공원 광장에서 열리는 가칭 ‘지방분권 개헌 5천인 국민원탁대토론회’에 초청돼 개헌안을 마련하는 작업에 동참하게 된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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