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연휴 기간 민생 살뜰히 챙겨… 안전사고 70% ↓
道, 연휴 기간 민생 살뜰히 챙겨… 안전사고 70% ↓
  • 김상만
  • 승인 2017.10.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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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반 종합상황실 운영 성과김장주 부지사, 점검회의 주재
추진실적 점검·근무자 격려도
추석연휴점검회의-행정부지사
9일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연휴 마지막 대책 회의를 갖고 있다.

경북도는 역대 최장인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간부공무원들을 중심으로 한 추석 종합상황실 근무반(10개반 237명)을 편성·운영하는 등 철저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민생현장을 챙겼다.

도는 부지사와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에게 종합상황실 총괄과 상황실장 임무를 부여하여 연휴기간 직원들의 근무부담을 최소화하고 예견하기 어려운 사태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9일 오전 도 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들러 근무자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해 추진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마지막까지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추석연휴 기간 경북을 찾은 관광객은 작년 95만명에서 올해 265만명으로 170만명이 증가했다.

성묘객 안전사고는 작년 104건에서 올해 32건으로 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부지사는 이날 오후에는 영주시에 있는 노인전문요양원을 조용히 찾아 추석을 요양원에서 쓸쓸히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김 부지사는 “긴 추석연휴를 대비해 경북도에서 준비한 초대박 관광세일, 말벌퇴치단 운영 등 다양한 대책의 추진으로 관광객은 대폭 늘어나면서도 안전사고는 오히려 감소하는 성공적인 미션 수행의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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