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38…“개념정리·실전감각 익혀야”
수능 D-38…“개념정리·실전감각 익혀야”
  • 남승현
  • 승인 2017.10.0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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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마무리 학습전략
중상위권, 기존 풀이 중심 복습
상위권, 난이도 있는 문제 집중
중위권, 4점 배점 학습 늘려야
중하위권, 이론·공식 반복 학습
2018학년도 대입 수능이 3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실전적인 연습과 생활관리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9일 송원학원 등 입시기관에 따르면 수시 원서를 접수한 이후인 지금부터는 실전적인 연습에 집중(시간 내 문제 해결연습)하거나 실제 수능을 50회 치른다는 생각으로 수능에 대한 연습을 해야 한다.

또 학습 환경 및 마인드 재정비를 위해 가능한 한 수능 시험장과 유사한 학교 교실 등에서 학습유지를 하고 가급적 혼자 학습하는 것을 지양하고 다수의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는 것으로 환경 적응 및 유지를 해야 한다.

실제 수능이라는 생각으로 문제풀이(정해진 시간 내 해결연습 - 1문제 당 국어/영어/탐구 2분 30초 이내, 수학 4분 이내)를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이와함께 중상위권 학생의 경우 점수 유지를 위해 부족한 과목의 꾸준한 학습 유지가 필수며 개념정리는 기존 풀이 완료한 문항 중심으로 진행하고 신 문항풀이의 경우 D-10 전 완료(이후로는 신 문항보다는 기존 풀이 완료 문항 재분석)하는 것이 좋다.

점수대별로는 상위권(수능 1등급)의 경우 영역별 취약한 파트 학습과 학습량에 치중하지 말고 난이도가 있는 문제를 선별해 한 문제 한 문제를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학은 깨끗한 풀이로 계산 실수 방지 연습을 하고 인문계는 대부분의 수험생이 어려워하는 확률과 통계 단원의 학습, 자연계는 공간도형 및 벡터을 부분 주의 깊게 학습하는 것이 좋다.

중위권(수능 2~3등급)은 수능 기출문제, 6월·9월 모의평가, EBS 오답 위주 학습과 국어와 수학영역의 변별력이 큰 편이기 때문에 실생활문제(독서 지문 섭렵-EBS와 기출문항 중), 심화문제 등 4점짜리 출제유형에 대해 학습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

중하위권(수능 4등급 이하)은 국어의 경우 교과서 문학 작품들을 다시 살펴보고, 기출 어휘 학습 및 EBS 지문 꾸준히 목독으로 낯익히기, 수학은 교과서 위주 이론과 공식을 재정리영어는 수능 기출 단어집을 참고하여 단어 정리 및 EBS 해설지 중 지문 해석 된 내용 3회 이상 반복 학습하는 것이 좋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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