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지역 손길이 농촌 소규모 학교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경산시 용성면에서 전원주택단지를 조성 중인 명품타운하우스 전문건설회사 ㈜제니스카운티(대표 김창열)는 10일 용성중학교 전교생 23명에게 각20만원씩 총 4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업에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 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신성철 용성부면장과 이도길 용성농협협동조합장, 김영수 제니스카운티 관리팀장이 참석했다.
농촌지역 인구감소로 최근 몇 년 들어 학생수 또한 급감하는 지역의 현안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니스카운티의 장학 후원은 학생과 학부모 뿐 아니라 용성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용성중학교는 지역사회의 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창의적이고 진실한 인재육성에 더욱 매진할 방침이다.
황용국 용성중학교 전교회장 등은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공부하여 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으로 자랄 것”이라고 다짐했다.
경산=최대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