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구·군 과태료 218억 4천592만원
달서구 최다…수성·동구·북구 뒤이어
달서구 최다…수성·동구·북구 뒤이어
지난해 대구에서 불법 주·정차 위반으로 단속된 사례가 54만6천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구경북정보공개센터가 대구 8개 구·군에 행정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각 구청이 실시한 주·정차 위반 단속은 54만6천148건이었으며, 부과된 과태료(4만원 기준)는 218억 4천592만원이다.
8개 구·군 가운데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달서구였다. 전체 단속 건수의 19.4%인 10만6천419건이 달서구에서 적발됐으며 부과된 과태료는 42억5천964만원이다.
이어 △수성구 8만9천620건 △동구 8만3천591건 △북구 8만2천24건 △중구 7만5천705건 △남구 4만3천756건 △서구 3만4천908건 △달성군 3만53건 순이었다. 지역별로 단속이 가장 많았던 지점은 동구 신천동 옛 제이스호텔 삼거리(7천564건), 서구 북비산로 부근(3천844건), 남구 두류공원로 인근(1천991건), 북구 동천로 주변(3천579건), 달서구 진천역 입구 인근 3천506건 등으로 조사됐다.
단, 이 자료엔 중구와 수성구의 지점별 단속 실적이 제외됐으며, 달서구는 고정식 CCTV로 단속한 건만 공개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10일 대구경북정보공개센터가 대구 8개 구·군에 행정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각 구청이 실시한 주·정차 위반 단속은 54만6천148건이었으며, 부과된 과태료(4만원 기준)는 218억 4천592만원이다.
8개 구·군 가운데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달서구였다. 전체 단속 건수의 19.4%인 10만6천419건이 달서구에서 적발됐으며 부과된 과태료는 42억5천964만원이다.
이어 △수성구 8만9천620건 △동구 8만3천591건 △북구 8만2천24건 △중구 7만5천705건 △남구 4만3천756건 △서구 3만4천908건 △달성군 3만53건 순이었다. 지역별로 단속이 가장 많았던 지점은 동구 신천동 옛 제이스호텔 삼거리(7천564건), 서구 북비산로 부근(3천844건), 남구 두류공원로 인근(1천991건), 북구 동천로 주변(3천579건), 달서구 진천역 입구 인근 3천506건 등으로 조사됐다.
단, 이 자료엔 중구와 수성구의 지점별 단속 실적이 제외됐으며, 달서구는 고정식 CCTV로 단속한 건만 공개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