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철환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이 에세이집 ‘인자수성(仁者壽城), 아직 할 일이 많다’(사진)를 펴내 오는 25일 오후 3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오 위원장은 2009년 대구문학상을 수상한 중견작가로 수성구 출신 현직 시의원이다. 인자수성은 수성구의 대표 브랜드로 ‘깨어있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삶터’를 나타낸다고 그는 밝힌다. 따뜻한 삶터가 되기엔 아직 할 일이 많다는 메시지를 책 제목으로 뺀 것은 오 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수성구청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저간의 소문을 기정사실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평이다. 이때문에 오 위원장이 출판기념회에서 공식적으로 수성구청장 출마를 선언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수필집은 오 위원장이 그동안 언론에 발표해 온 글들을 첨삭해 책으로 엮은 것이다. 화니콤. 254쪽.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오 위원장은 2009년 대구문학상을 수상한 중견작가로 수성구 출신 현직 시의원이다. 인자수성은 수성구의 대표 브랜드로 ‘깨어있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삶터’를 나타낸다고 그는 밝힌다. 따뜻한 삶터가 되기엔 아직 할 일이 많다는 메시지를 책 제목으로 뺀 것은 오 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수성구청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저간의 소문을 기정사실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평이다. 이때문에 오 위원장이 출판기념회에서 공식적으로 수성구청장 출마를 선언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수필집은 오 위원장이 그동안 언론에 발표해 온 글들을 첨삭해 책으로 엮은 것이다. 화니콤. 2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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