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이날 포항 기계면 학야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숲가꾸기 사업의 부산물인 활엽수종 원목 100여t을 관내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101가구에 직접 나눠줌으로써 이웃사랑 실천은 물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이동익 북구청장은 ˝고유가 시대 연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매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작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며 “산에 있는 부산물을 정리해 산불 및 재해발생 위험을 사전에 제거할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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