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혜당학교에 휠체어 전달
대구과학대 제57대 총학생회 및 대의원회 학생들은 최근 ‘한마음 한별챌린지’로 마련된 기부금 200여만원으로 휠체어 4대를 구입, 구미에 위치한 특수학교인 구미혜당학교에 전달했다.
총학생회 학생들은 지난 해 11월부터 각 학과별로 ‘한마음 한별챌린지’기부활동을 펼쳤으며 교직원들도 행사에 동참해 뜻을 더했다. 기부활동에 동참한 건축인테리어과 신종하 씨는 “기부에 대한 마음이 있어도 소액이라 망설임이 있었는 데, 릴레이 형식으로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부담도 적었고, 새로운 형식의 기부활동이라 좋았다”고 말했다.
박준 총장은 “학생들이 학과수업과 취업준비 등 본인들 역량강화시간도 많이 부족할 텐데, 이렇게 의미있는 활동한 것이 대견하다”며, “학생들이 열정을 가지고 하고자 하는 봉사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