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는 올 시즌 전력 강화를 위해 수비형 미드필드 안성민(부산아이파크)과 수비수 맹진오(포항)를 영입했다.

안성민은 183cm, 78kg의 체격으로 부평고와 건국대를 졸업, 2007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했다.

지난해 K-리그에서 20경기를 소화한 안성민은 대구의 수비진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대신고와 호남대를 졸업한 맹진오는 187cm, 78kg의 체력조건에 유연성이 뛰어나 수비 보강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FC는 이에 앞서 공격수 송제헌(포항)과 김현성(서울)을 영입하는 등 공격과 수비력을 한층 배가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