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진 감독 '팀 전력 극대화 계획'
대구FC(대표이사 박종선)가 2010년 본격적인 시즌 준비를 위해 13일 터키 안탈리아로 3주간 전지훈련을 떠났다.
올 시즌 이영진 감독을 중심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대구FC는 이번 전지훈련 기간 동안 오전ㆍ오후 두 차례 강도 높은 훈련을 갖는 한편 유럽 10개국의 1부 및 2부 리그 클럽들과 7차례 가량의 실전평가를 통해 팀 조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공격수 송제헌, 김현승과 수비수 안성민과 맹진오의 영입을 통해 전력을 보강하며 선수단 구성을 일단락 지은 대구FC는 앞으로 최소 국내외 공격수 1~2명을 더 영입해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영진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 동안 강팀 위주의 연습경기를 통해 팀 전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라며"현지에서 전지훈련 중인 헝가리 대표팀과 연습경기(1월28일 예정)를 통해 올 시즌 우리 선수들이 강팀들과 맞붙어도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출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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