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항명도학교 강당에서 열린 기증식은 장애학생의 재활교육에 도움이 되는 재활교육기자재를 기증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후원클럽은 봉사의 이상을 구현하기 위해 매칭 그랜드 프로젝트를 발의해 로타리재단과 국제 파트너클럽과의 공동사업으로 포항명도학교 장애학생들의 재활을 위한 교육기자재를 지원하게 됐다.
기증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의 재활을 위한 교육활동이 보다 수월하게 진행돼 학부모와 학생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로타리클럽 측에 깊은 고마움을 나타냈다.
장병윤 교장은 “이번 후원클럽의 재활교육기자재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재활교육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특수교육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소명으로 생각하고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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