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이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중구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22일 중구청에 따르면 국민체육센터는 옛 대봉도서관 부지(대봉동 124-1 외 4필지, 7천960㎡)에 조성된다. 총 사업비 307억원을 들여 연면적 5천34㎡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주요 시설은 다목적체육실, 체력단련실, 실내체육관, 실내 트레킹코스 등이다.
중구청은 지난해 5월 대구시교육청과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건축설계 공모를 실시, 외부 심사위원의 심의를 거쳐 ㈜현대건축사사무소를 우선 협상 대상업체로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가 국민체육센터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내년 5월까지 완료하면 같은해에 착공해 오는 2020년 7월께 개관할 계획이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그동안 센터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주민들의 애를 태웠지만 시교육청과 공공매각 협상을 통해 부지를 확보하고 건립을 추진하게 된 것에 큰 의미를 둔다”며 “센터가 구민들의 체력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몫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22일 중구청에 따르면 국민체육센터는 옛 대봉도서관 부지(대봉동 124-1 외 4필지, 7천960㎡)에 조성된다. 총 사업비 307억원을 들여 연면적 5천34㎡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주요 시설은 다목적체육실, 체력단련실, 실내체육관, 실내 트레킹코스 등이다.
중구청은 지난해 5월 대구시교육청과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건축설계 공모를 실시, 외부 심사위원의 심의를 거쳐 ㈜현대건축사사무소를 우선 협상 대상업체로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가 국민체육센터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내년 5월까지 완료하면 같은해에 착공해 오는 2020년 7월께 개관할 계획이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그동안 센터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주민들의 애를 태웠지만 시교육청과 공공매각 협상을 통해 부지를 확보하고 건립을 추진하게 된 것에 큰 의미를 둔다”며 “센터가 구민들의 체력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몫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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