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안희영(무소속·예천 제2선거구) 후보는 27일 ‘살기 좋은 도청신도시’ ‘농가 소득 증대’를 주요 공약으로 설정하고 구체적 실행방향을 제시, “유권자와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강한 도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안 후보는 도청신도시는 교육문제와 복지 등 생활환경 개선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고 판단, △여성문화센터와 센터내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영·유아 및 중학교 교육시설 확충 등 명품교육도시 육성 △대형 종합병원 유치 △예천군 보건지소 유치 △소상공인 창업지원 자금 등을 공약했다.
안 후보는 특히 “신도시를 전국 최고수준의 여성아동친화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안전방범초소 설치 △유모차 도로 개설 등을 앞장 서 추진 할 것을 밝혔다.
안 후보는 앞선 2017년 12월 경북도의회 제 296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도시내 열악한 영유아 교육시설의 심각성을 강하게 지적, 2019년 풍천풍서초등내 유치원 3학급 신설, 호명초 유치원 3학급을 8학급으로 증설, 2020년 (가칭)예천유치원 10학급 개원을 확정한 바 있다.
안 후보는 “신도시 인구가 1만2천여명에 이르는 만큼 예천군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 추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