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MIA는 이날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수소에너지 분야 국내 산·학·연·관 각계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회 수소연료전지 부품소재 및 평가기술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산업효율연구센터장인 동상근 박사,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부 황진하 교수, 한국가스공사 박달영 박사, RIST 연료전지연구단 이재명 박사 등 각 분야 권위자들이 강연자로 참석해 수소·연료전지 부품소재에 대한 실질적인 기술정보 교류와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펼쳤다.
특히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동상근 박사와 홍익대 황진하 교수는 현재 개발된 연료전지 중 가장 발전 효율이 높고 중·소규모의 발전 시스템으로 유망한 고체 산화물형 연료전지(SOFC)의 시스템과 부품·소재의 화학적 분석평가 방법에 관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한국가스공사 박달영 박사와 RIST 연료전지연구단 이재명 박사가 `고온상태 등 극한상황에 견딜 수 있는 연료전지 부품·소재 개발에 대한 국내외 기술동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져 기업체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규영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녹색성장산업의 핵심인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기술수준과 다각적 사업화를 연계하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국내 에너지 산업의 최중심인 경북 동부권 에너지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 수소연료전지분야 최고 권위자들을 초청해 잇달아 세미나를 열면서 그린에너지 분야 거점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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