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광양사업본부에서 열린 포스코플랜텍 노사평화선포식은 통합회사 출범에 따른 일체감을 조성하고, 신뢰와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을 통해 회사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조창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 임원과 노동조합대표, 노경협의회 대표, 광양사업본부 직책보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선포식은 포철산기와 포철기연의 합병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노사평화선언문 서명식, 노사평화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3개항의 노사평화선언문 낭독을 통해 노사안정과 글로벌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상생협력 및 고객만족 향상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노사가 금년 7대 추진전략 달성에 앞장서고,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조창환 포스코플랜텍 대표이사는 격려사에서 “금년 1일부로 통합회사로 새롭게 출범하는 포스코플랜텍이 지금까지 이어온 상생의 노사문화를 더욱 계승, 발전시켜 회사의 비전을 함께 달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포스코플랜텍 관계자는 “금년 가족 친화경영을 비롯해 직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개인적인 맞춤형 복리후생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이와 함께 노사관계 로드 맵 을 수립해 상생협력하는 선진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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