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과 친해져 볼까
현대무용과 친해져 볼까
  • 김덕룡
  • 승인 2010.02.1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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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무용단 '해설 있는 춤' 공연
대구시립무용단은 상설공연으로 이달부터 매월 한 차례 '해설이 있는 현대 춤'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현대무용을 쉽게 접할 기회를 주면서 젊은 안무가들의 창작 열의와 실험정신이 담긴 작품을 소개하려고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무대를 대극장이 아닌 소극장을 이용하고 단원들이 직접 해설과 함께 관객들에게 무용공연을 소개해 관객들이 현대무용과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첫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서 대구시립무용단 수석단원인 박종수의 '모순…거짓말…Ⅱ'와 '시간, 공간 그리고 정체된…'이 펼쳐진다.

두 작품은 모순 덩어리인 삶과 인간, 시간과 공간의 정체에 대한 현대인의 고민을 춤으로 풀어낸다.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는 김영남의 '러브'(3월 19), 안지혜의 '나는 몽상가였다'(4월 30), 김현진의 '신 봤다!'(5월 22) 등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대구시립무용단은 내달 5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서 남자 무용수들을 주축으로 하는 공연 '남자라는 이유로…'도 선보인다.

이 작품은 허세, 영웅 심리, '마초 맨'(Macho Man)과 같은 사회 통념 속에서 겪는 남성의 애환과 남성관의 정립에 관한 메시지를 역동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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