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SNS 스타 4인, 유튜브로 대구 실시간 홍보
日 SNS 스타 4인, 유튜브로 대구 실시간 홍보
  • 강선일
  • 승인 2018.10.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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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개
83타워 등 주요 관광지 안내
시민 인터뷰·질의응답 진행
대구시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11월3일 오후 6시부터 이월드(83타워)를 메인무대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생방송인 ‘일본 인플루언서(Influencer)가 진행하는 대구체험’을 90분간 진행한다.

특히 이날 SNS 생방송은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수십만명의 팔로어(구독자)를 보유한 ‘SNS 유명인’을 의미하는 일본내 인플루언서 4명(이다희·유리카·아유씨·린토모)이 메인무대와 동성로·김광석길·의료관광체험 등의 현장을 이원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대구시 일문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방송중에 온라인 시청자들과의 질의응답(Q&A),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비롯 주요 체험현장에서 인플루언서들과 대구시민들의 인터뷰를 통해 대구시의 다양한 매력을 일본 현지에 생생하게 전달한다. 대구시는 대구의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 및 해외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포털, SNS,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 SNS기자단(인플루언서) 운영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와 콘텐츠를 활용해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7월 지자체 중에선 처음으로 대만(타이베이) 현지에서 진행한 SNS 생방송에는 페이스북, 웨이보 등에서 동시접속 최고 시청자수가 5만8천 명, 누적 시청자수는 총 73만 명이 넘는 홍보 효과를 올렸다. 또 방한관광객 비중이 높은 일본과 대만에 대한 홍보 강화를 위해 일문 및 번체 페이스북을 추가 개설며, 대구 관련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제공해 개설 6개월만에 1만7천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일본 인플루언서의 SNS 생방송과 다양한 해외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가고싶은 도시’ 대구의 매력을 제대로 알리고, 나아가 일본인 관광객의 실제 방문으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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