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럽풍 선율 한자리에
한국·유럽풍 선율 한자리에
  • 김덕룡
  • 승인 2010.02.1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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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23일 대구문예회관서
프랑스 루앙 국제문화축제 초청 기념 대구시립합창단의 제10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서 열린다.

'Nostalgie & Melancoli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프랑스 루앙시 문화유산청년행정부가 아시아 문화를 소개키 위해 초청한 것으로 오는 3월 13일부터 16일까지의 일정으로 루앙 국제문화축제에 참가, 한국의 가곡과 창작곡을 비롯한 드뷔시의 '세편의 샹송' 등을 선보이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주회는 대구시립합창단 박영호 지휘자의 지휘로 주옥같은 곡들이 연주되고 소프라노 김희주, 메조 소프라노 최영미, 테너 김중성, 베이스 정호원 등의 단원들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감동적인 음악을 선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 독일 그리고 프랑스라는 주제로 '세편의 라틴 모테트', '불멸의 바하', '세편의 샹송', '나룻배', '눈꽃송이', '뱃노래' 등 한국과 유럽풍 음악들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유럽풍의 음악과 함께 동요 '봄 편지'로 유명한 서덕출 시인의 동요를 모은 '눈꽃송이', 임원식 작곡가의 '아무도 모르라고' 등을 편곡한 '그리움을 그리는 한국가곡 메들리' 등이 선보여 한국적인 음악과 유럽풍의 음악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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