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 외길 21년… 그윽한 묵향의 진수
한국화 외길 21년… 그윽한 묵향의 진수
  • 황인옥
  • 승인 2018.11.1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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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의회 부스 개인·정기전
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서
제40회 묵의회 부스개인전이 대백프자라갤러리 전관에서 13일부터 18일까지, 제38회 정기전이 12월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묵의회는 화단의 현시대적 상황에 부응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한국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지역 화단의 대표적인 한국화 작가들의 단체다. 1998년에 (故)최종모, (故)김원. 구남진. 권숙희. 조홍근. 심상훈. 손수용 등이 창립해 올해 21주년을 맞았다.

묵의회는 지난 20년간 수묵, 채색 등 한국화의 전통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시대정신을 반영, 새로운 미감을 표현하고 한국화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묵의회 회원들은 장르 구속 없이 자유분방하고 작가의 성격과 개성에 따라 독특한 미감과 흥취(神明)로 탄생시킨 작품들로 우리 고유의 미의식이 넘쳐나는 작품들을 발표해왔다. 현실세계를 접하면서 그 결과물로 나타나는 개성적 표현은 외적이든 내적이든 간에 기본적으로 작가의 체험에서부터 발현되는 것으로, 작가들은 이러한 체험을 바탕으로 시대를 사유하고 그 내용을 시각적 언어로 표현하여 작품을 제작해 왔다.

이번 부스개인전에서는 심상훈(회장), 강희영, 구남진, 김주연, 김현주, 김혜경, 남군석, 남은정, 박동구, 박주희, 손수용, 오태성, 이대희, 이명효, 이태활, 이하우, 이호순, 장윤영, 조홍근, 최재숙 회원의 대작 소품 등의 작품을 소개한다. 053-420-8015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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