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출자사와 공급사 등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 전체 녹색구매영역을 확대하는 노력을 펼친 결과, 지난해 2,625억여 원의 친환경상품을 구매했다. 이는 제철소 조업정비 자재구매 금액의 21%에 해당한다.
포스코는 2006년부터 친환경 구매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친환경 구매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여 운영해 왔다. 또 친환경 자재 식별기능 부여, 관리, 공급사 친환경성 평가 등 다양한 친환경 구매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마크, 재활용마크, 에너지절감마크 제품 등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외에 폐기물, 유해물질저감, 기타 환경제품 구매 등 철강업 특성에 맞는 고유의 구매방식을 추가 정의하고 분류해 친환경상품 구매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결과 2008년 제1회 친환경상품 종합대상에서 민간부문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포항제철소 냉연부 김호영 씨가 개인부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올해 3,125억의 녹색구매를 목표로, 포스코는 `에코 서플라이 체인’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인 ’Global Green Growth Leader` 달성에 매진할 방침이다.
포스코는 이를 위해 핵심 자재공급사를 대상으로 탄소배출량 저감 컨설팅을 실시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제품과 공급사 인증을 추진한다. 또 공급사들이 동참하는 에코 캠페인 활동을 펼쳐 포스코 패밀리의 저탄소 녹색성장 생활화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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